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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사항

자신이 키우는 작물들을 아이처럼 예뻐한다. 가끔 물을 주며 말거는 모습이 이상한 사람처럼 보일 수도 있다.

시골로 내려오면서 어중간하게 길었던 머리를 짧게 자르고 농사짓기에 방해되지 않게 양갈래로 깔끔히 묶게 되었다.

'내가 잘 차려입기보다 우리 작물들 잘 돌봐주는 게 중요하다.' 라고 말하는 것으로 봐서 외양에는 크게 신경쓰지 않는 듯 하다. 

의외로 술을 잘 마시고 좋아해서 매일 저녘 또는 늦은 밤 주점에 간다.

좋아하는 것

맥주, 시원한 음식

" 우리 설탕당근이들

  오늘도 이쁘게 크고 있네요. "

벨 플로레

Bell Flore

나이: 22세

생일: 4월 13일

키/몸무게: 162cm / 54kg

성별: 여성

                            사교적

기본적으로 활발하고 사람과 사귀는 것을 좋아해서 낮선 사람에게도 오랜 친구인 것처럼 말을 건다.

누구랑도 큰 어려움없이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건 큰 장점이다.

자신의 사람은 한없이 챙겨주고 잘 대해주니 벨의 집에 놀러갔다간 잡다한 선물들을 한아름 가득 안고 돌아오게 될 지도 모른다. 

다만 사람이 아닌 동식물에게도 마찬가지인 탓에 이상한 사람으로 취급받을 때도 있다.

 

장난기

벨과 처음보는 낮선 사이인 사람이 아니라면 한 번쯤은 벨의 장난에 휩쓸려 보았을 것이다.

당신이 부끄러워하는 반응을 보고싶어 갑자기 아무렇지도 않게 듣기 부끄러운 칭찬을 하면서 머리를 쓰다듬어준다던가, 재배하다말고 물뿌리개를 들고 당신을 가리키며 상황극을 시작한다던가, 걷고있는데 뒤에서 달려와서 안긴다던가 하는 일이 일상다반사이다. 데리고 있으면 심심할 일을 없다.

 

솔직하지 못함

자신에 대해서나 자신의 생각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에 대해 유난히 부끄럼을 많이 타서 솔직히 말하지 못한다.

다른 일에는 과하다 싶을정도로 적극적인데 네 생각을 들려달라는 말을 들으면 이야기를 돌리고 말하지 않는게 더 이상하다 싶을 상황이 되어야지 겨우겨우 얼굴이 빨개진 채로 작게 말한다.

그런 상황이 올 때마다 시선을 피하는 게 습관이다.

 이 점을 가지고 놀리는 게 벨한테 미움받는 가장 쉬운 방법이다.

성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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