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짜증이 많은.

 

몸이 망가지기 이전에도 짜증이 많은 타입이었지만 매번 겉으로 드러내지 않고 혼자 속으로 삭혔지만 몸이 망가진 이후에는 상관하지 않고 드러내다보니 그런 듯 보인다. 하지만 원체 남에게 피해주기 싫어하는 그라 혼자 있을때는 씩씩대면서 짜증내다가도 다른사람이 있을경우엔 가끔씩 투덜거리는 정도까지만 가는듯 하였다

 

- 마음이 여린

 

어찌보면 세심하다 할 수 있겠지만 무언가 조금이라도 속상한 일이 있으면 곧 잘 토라지곤 했다. 눈물도 많아 자주 울곤 하지만 그만큼 회복하는 것도 빨라 대개 심한일이 아니면 한두시간 후면 말끔해진다

 

- 즉흥적인

 

인생은 뭐다? 한방이다 ! 가 신조인 그. 무엇이든 자신이 그것을 해보고싶다 여기면 주저없이 선택해 일을 벌려놓곤 했다. 우유부단한 점이 없는 것이 좋다면 좋은점일 것이다.